[HBO] GAME OF THRONES /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에 대해서 얘기해보렵니다 ㅎㅎ

그건 바로 'Game of Thrones' 왕좌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드라마죠

워낙 흥행했고 유명해서 미드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아는 드라마이고,

총 시즌 1 ~ 시즌 8까지 73부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포스터

조지 R.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으로 HBO에서 방영한 TV 시리즈입니다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보니 드래곤도 등장하고 마법 또한 나옵니다

그래서 CG가 대단히 많이 나오는데 그 때문에 제작비용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시즌 별로 1억 달러(한화 1,200억 정도)가 들었다니... 정말 극장에 개봉하는 영화 못지 않게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그럼 시즌이 8개니... 어이구야 뭐 그만큼 벌어드린게 있겠지요)

 

HBO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

저도 뒤늦게 입문해서 군대에서 애타게 시즌 8을 한 화씩 나오길 바랬습니다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내용 이야기는 되도록 안담겠습니다
시즌 7부터 내용이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워낙 지루하고 원작에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다뤄서 그런지..
끝 마무리도 시원치 않게 끝난게 아쉽습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얼음과 불의 노래' 원서를 사서 읽으려 했는데..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번역본은 번역이 안좋구, 원본은 영어의 압박이 ㅎㅎㅎㅎ

위에도 말했듯이 얼음과 불의 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들 중 하나 입니다J.

R. R. 톨킨의 작품을 통틀어 말하는  ' Legendarium : 레젠다리움 ' 과 같이 말입니다

영국의 '레젠다리움'이 있다면, 미국의 '얼음과 불의 노래'를 비유하듯이

(해리포터는 다른 장르라 생각해서...제외하고)

아~ 참고로 레젠다리움이 대체 뭐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말하면, '반지의 제왕'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지의 제왕은 레젠다리움 스토리의 한 부분인데, 레젠다리움 관련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얘기해볼까 합니다

 

자 다시 드라마로 돌아와서 방영 시작한 날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1 (10부작) - '왕좌의 게임'
2010년 3월 2일 제작 확정, 2010년 하반기 촬영	2011년 4월 17일 ~ 2011년 6월 19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2 (10부작) - '왕들의 전쟁' + '검의 폭풍' 일부분
2011년 4월 19일 제작 확정, 2011년 하반기 촬영	2012년 4월 1일 ~ 2012년 6월 3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3 (10부작) - '검의 폭풍 상편'
2012년 4월 10일 제작 확정, 2012년 7월 ~ 11월 촬영	2013년 3월 31일 ~ 2013년 6월 9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4 (10부작) - '검의 폭풍 하편' + '까마귀의 향연'의 일부분 + '드래곤과의 춤'의 일부분
2013년 4월 2일 제작 확정, 2013년 7월 ~ 11월 촬영	2014년 4월 6일 ~ 2014년 6월 15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5 (10부작) - '까마귀의 향연' + '드래곤과의 춤' + 드라마 오리지널 + '검의 폭풍' 일부분 + '겨울의 바람' 일부분
2014년 4월 8일 제작 확정, 2014년 7월 ~ 12월 촬영	2015년 4월 12일 ~ 2015년 6월 14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6 (10부작) - 드라마 오리지널 +  '겨울의 바람'의 개요 + '까마귀의 향연'의 일부분 + '드래곤과의 춤'의 일부분
2014년 4월 8일 제작 확정, 2015년 7월 ~ 12월 촬영	2016년 4월 24일 ~ 2016년 6월 27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7 (7부작) - 드라마 오리지널 + '겨울의 바람'의 개요 + '봄의 꿈'의 개요
2016년 4월 21일 제작 확정, 2016년 8월 ~ 2017년 2월 촬영	2017년 7월 16일 ~ 2017년 8월 27일 방영
왕좌의 게임 시즌 8 (6부작) - 드라마 오리지널 + '겨울의 바람'의 개요 + '봄의 꿈'의 개요
2016년 7월 30일 제작 확정, 2017년 10월 ~ 2018년 7월 촬영	2019년 4월 14일 ~ 2019년 5월 19일 방영

방영됨에 따라서 왕좌의 게임은 인기가 더더욱 상승해서 시청률도 상당히 상승했는데,

말한것처럼 마지막 시즌 스토리 때문에 대부분이 혹평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시즌 최종화가 1,361만명이라는 대성공을 이루면서, HBO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라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라는게 실감이 된다 1361만명이라니...

 

 

 

참고로 시즌8의 스토리가 급전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짤이다

보시다시피 시즌 6부터 해서 시즌 8은 그냥 x 이라는...

이런걸 보면 정말이지, 시리즈 물에 있어서 마무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거 같다

시리즈물이 흥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들이 다음 시즌 만들기를 꺼려하는거 같아서 아쉽다

첫 작품을 뛰어넘은 작품은 들어보기도 어렵다 아니 들어본 적이 없다

뭐 그만큼 재밌게 본 드라마가 마지막 마무리가 안좋으니 나도 보면서 조금 떨떠름하긴 했지만..

아끼는 작품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마무리 했다

 

그렇게 19년에 마무리 된 왕좌의 게임을 이을 스핀오프나 프리퀄을 조지 마틴이 참여하겠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방영된 작품이 2022년에 방영된 '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이다

(하.. 이것도 얼마나 재밌던지 시즌 1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 시즌이 걱정이다ㅠㅠ)

'하우스 오브 드래곤' 도 다시 한번 글로 다뤄봐야겠다

 

좋은 걸 나 혼자만 볼 수는 없지... 많은 분들이 보고자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는거니,

글을 읽으신 분들중에 본 적이 없는 드라마라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방대한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아직까지도 완결이 나진 않았고,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조지마틴이 어떻게 써나갈지도 기대된다

(참고로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하자면 생각보다 잔인하고 야한 장면이 많습니다)

 

 

마법과 드래곤 그리고 중세시대풍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보길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

 

(뭔가 그냥 끼적끼적 해봤는데 혹시 반박하실게 있다면 님이 맞음ㅎㅎ)

(사실 뭔가 정리하듯이 적고 싶었는데... 그냥 두서없이 하고 싶은 말만 했음)